개그맨 이혁재, 음주운전하다 오토바이 들이받아…"휴대전화 주우려다"

입력 : 2026-09-09 09:43:34 수정 : 2026-09-09 10:56:35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개그맨 이혁재. 연합뉴스 개그맨 이혁재. 연합뉴스

개그맨 이혁재 씨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오토바이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 경찰조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 연수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이 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 씨는 전날 오후 10시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차량을 몰다가 신호 대기 중인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20대 오토바이 운전자는 경찰에 사고를 신고했고, 이 씨의 음주 측정 결과 0.03% 이상 0.08% 미만의 면허정지 수치였다. 동승자는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씨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집 근처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하던 중 술 한두 잔을 마시고 가까운 거리의 집으로 운전해서 이동하던 중 휴대전화를 떨어트려 주우려다가 사고를 냈다고 밝혔다. 이 씨는 경찰신고도 본인이 직접 했다고 주장했다.

2010년 룸살롱 여종업원 폭행 사건 등으로 사실상 방송계에서 퇴출당한 그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 3월 실시된 국민의힘 광역의원 비례 청년 공개 오디션에 심사위원(위원장 포함) 6인 중 1명으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박정미 부산닷컴기자 likepe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