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김소연, 곽시양에게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우리 결혼했어요' 김소연, 곽시양에게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 2015-11-07 18: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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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김소연이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 소원을 빌미로 곽시양에게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

7일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는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하고 한강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곽시양은 D팀, 김소연은 L팀의 팬이었다. 두 사람은 자신이 응원하는 팀이 이기면 소원을 말하기로 내기했다.

이날 경기의 승리는 L팀에게로 돌아갔고, 김소연은 곽시양에게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소원을 말했다.

김소연은 "소원을 빌미로 전하고 싶었어"라고 덧붙였다.

곽시양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1차원적인 소원을 생각했었다"며 "뽀뽀"라고 말했다.

이어 "와이프가 그런 진심을 말하니까 제 자신이 숙연해지기도 하고 가슴이 찡해지더라"고 덧붙였다.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4'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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