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오민석, 강예원 '사랑한다 외치기' 소원에 당황

2015-11-07 17:43:35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오민석이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 강예원의 소원을 듣고 당황했다.
 
7일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는 롤러스케이트를 타며 데이트를 즐기는 오민석 강예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예원은 오민석에게 내기를 제안했다. 먼저 지정된 지점까지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달려가는 사람의 소원을 들어주자는 것.
 
이에 강예원은 시작과 동시에 전속력으로 달렸다. 결국 오민석을 이긴 강예원은 "사람들 많은데서 나 오민석은 강예원을 사랑한다고 아주 크게 다섯 번 외치기"라고 소원을 말했다.
 
이에 오민석은 당황한 표정을 지었고, 강예원은 "창피해? 진짜 안 창피해?"라고 되물었다.
 
오민석은 "시합 한 번 더 할래? 나 소원 빌고 싶어졌어"라고 말했다.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오민석은 "처음에 진짜 장난인 줄 알았다"며 "한 번도 상상해본 적 없고, 실질적으로 본 적도 없다"고 밝혔다.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4'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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