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아야 산다' 김승우 "한상혁,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친구"

2015-12-16 11:51:00

잡아야 산다, 김승우 한상혁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한상혁,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친구다."
 
배우 김승우가 영화 '잡아야 산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아이돌그룹 빅스의 한상혁에 대해 언급했다.
 
김승우는 16일 오전 서울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잡아야 산다'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한상혁은 가능성이 높은 친구"라고 밝혔다.
 
그는 "한상혁은 성실하다"며 "마인드 자체가 열려 있는 것 같다. 아직 배우로서 채색이 덜 돼 그런지는 몰라도, 선배나 감독님이 얘기하는 것들이 그대로 연기에 칠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보다는 내일, 또 그 이후가 더 기대된다"며 "물론 이번 작품에서도 맡은 바 역할을 잘 해냈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승우는 "약간의 립서비스가 포함 된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잡아야 산다'는 잘나가는 CEO이자 일명 '쌍칼' 승주(김승우)와 매일 허탕만 치는 강력계 형사 정택(김정태)이 겁 없는 꽃고딩 4인방에게 중요한 '그것'을 빼앗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월 7일 개봉.
 
사진=비에스투데이 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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