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방송된 tvN '수미네반찬'에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박준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가운데, 그의 평탄치 못했던 결혼사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4년 박준금은 JTBC '님과 함께'에서 전 남편과 이혼한 사연을 털어놓았다. 당시 방송에서 박준금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9년 전 이혼한 이유를 이야기했다.
"결혼 생활을 12년 했다. 그런데 남편과 친구처럼 못 살았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만약 결혼을 한다면 어떤 사람과 만날지 생각을 해봤다. 대화가 잘 되고 친구 같은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설명하며 지상렬을 지목하기도 했다.
이어 박준금은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이혼에 대한 상처를 언급했다. 박준금은 남편과의 사이에서 그토록 원했던 아이가 생기지 않았다고 고백하며 "무려 12차례에 걸친 시험관 아기 시술을 받았지만 모두 실패하고 한 번은 유산의 아픔까지 겪게 되었다"고 토로했다.
박준금은 "아이가 생기지 않는데서 기인된 남편과의 불화와 남편의 사업이 어려위지면서 잦은 의견 충돌이 생겼다"고 이혼 사유를 언급했다.
한편, 박준금은 1962년생으로 올해 58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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