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살벌 패밀리' 정준호, 결국 김응수에 분노 "내 아내까지 이용하지 마라"

2015-12-24 01:14:42

달콤살벌 패밀리. 사진-MBC '달콤살벌 패밀리' 캡처

달콤살벌 패밀리

2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 11회에서는 영화 오디션에서 여자 주인공을 따내는 은옥(문정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회장은 집문서를 담보 잡아 은옥에게 여주인공을 따내서 도경을 몰아내라 하고, 은옥은 악착같이 해낸다.

은옥은 백회장을 찾아가 "이제 집문서를 내 명의로 해달라"고 하지만, 백회장은 "영화 촬영 끝나고 해준다"고 말을 바꾼다. 이를 엿들은 안태수(정준호)는 결국 보스인 백화장에게 분통을 터트렸다.

태수는 백회장에게 "개는 나 한 사람으로 족하다. 내 아내까지 이용하지 마라"고 분노했고, 두 사람의 갈등 폭은 더욱 커졌다.

한편 '달콤살벌 패밀리'는 집밖에선 폼 나는 조직 보스지만, 집안에서는 와이프 잔소리와 두 아이들 무시에 찬밥 신세인 가장이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처절한 사투를 그린 휴먼코미디다. 매주 수요일 목요일 MBC에서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멀티미디어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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