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윤(34)과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겸 배우로 활동 중인 유이(28)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3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이상윤과 유이가 이상윤과 유이가 올해 초 한 모임에서 알게 된 후 서로에 대한 호감을 느끼고 연인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1년도 채 되지 않은 짧은 만남이지만 믿음과 사랑이 커 '연인'이라는 사실을 숨기지 않고 있다.
앞서 이상윤과 유이는 지난해 12월 홍콩에서 열린 'MAMA'(엠넷 아시아 뮤직 어워즈) 시상식 포토월에 함께 팔짱을 끼고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시상자 자격으로 행사에 참석했을 뿐, 아무 인연이 없던 사이였지만 이후 모임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었고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사랑을 키워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윤은 2007년 영화 '색즉시공2'로 데뷔, 이후 드라마 '미우나 고우나' '신의 저울' '즐거운 나의 집' '인생은 아름다워' '내 딸 서영이' '두번째 스무살' 등에 출연했다. 최근엔 영화 '날, 보러와요'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유이는 애프터스쿨 싱글 앨범 '디바'로 2009년 연예계에 데뷔한 후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드라마 '선덕여왕' 고현정의 아역으로 시작, '미남이시네요' '오작교 형제들' '전우치' '상류사회' '결혼계약' 등에 출연했다.
한편 이상윤과 유이의 소속사 관계자는 "아직 확인된 바가 없다. 열애설과 관련해 사실 확인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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