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2` 오나미-허경환, 솔직 심경고백 `사랑은 형용사가 아닌 동사`

'님과 함께2' 오나미-허경환, 솔직 심경고백 "사랑은 형용사가 아닌 동사"

｜ 2016-06-14 15: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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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오나미와 허경환이 가상 결혼 생활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 가상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허경환 오나미가 동료 개그맨 박성광 신보라와 함께 캠핑여행을 떠났다.

이날 녹화에서 네 사람은 분주한 하루를 보낸 뒤 야간 바비큐 파티를 즐기며 연애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허경환은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동안 주변인들의 반응을 살펴보면서 '동료와 결혼하면 이런 기분이겠구나'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고 밝히며 오나미와의 가상 결혼생활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이어 그는 "감정이 생겼다기보다는 몸과 뇌가 반응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사랑은 형용사가 아니라 동사라는 말이 자꾸 생각난다"며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이날 방송에서 "이 프로그램이 끝나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오나미는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허경환은 "언젠가는 끝나겠지만 아직 상상이 안간다"며 "동료와 사귀다 헤어진 뒤 방송국에서 만나면 어떻겠냐"고 말을 이었다.

오나미와 허경환의 연애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는 14일 오후 9시 30분 '님과 함께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JTBC 제공

온라인이슈팀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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