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엣가요제` 산들 조선영, 왕중왕전 최종 우승

'듀엣가요제' 산들 조선영, 왕중왕전 최종 우승

｜ 2016-07-30 11: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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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A4 산들이 조신영과 함께 MBC '듀엣가요제' 왕중왕전 우승을 차지했다.

29일 방송된 '듀엣가요제' 17회에서는 EXID 솔지, BIA4 산들, 빅스 켄, 이영현, 소찬휘, 나윤권, 현진영 등이 출연해 왕중왕전 무대를 꾸몄다.

이날 왕중왕전 2라운드 경연은 1라운드 순서와 반대 순서로 진행됐다. 1라운드 점수와 2라운드 점수를 합산, 최고 득점을 받은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하는 방식이었다.

소찬휘와 김민재는 SG워너비의 '살다가'를 선곡, 애절한 감성과 압도적인 고음으로 822점을 얻었다.

산들과 조선영은 이승철의 '말리꽃'을 선보였다. 두 사라은 뛰어난 가창력으로 청중단의 환호를 받았다. 두 사람은 854점을 받았다.

켄과 최상엽은 임세준의 '오늘은 가지마'를 통해 850점을, 솔지와 두진수는 노을의 '그리워 그리워'로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지만 843점을 받았다.

최종적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산들과 조선영이 '듀엣가요제' 왕중왕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MBC '듀엣가요제' 방송 캡처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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