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가족' 길은혜, 이시아 향한 질투…오디 고추장 프로젝트 막았다

2016-08-03 21:46:16

KBS1 일일드라마 '별난가족'의 길은혜가 이시아를 질투하기 시작했다.
 
3일 방송된 '별난가족'에서는 질투에 눈이 먼 강삼월(길은혜)이 강단이(이시아)를 질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삼월이 질투를 느낀 대상은 설동탁(신지훈)이었다. 동탁은 단이에게 유난히 자상하게 대해줬고 삼월은 마음에 들지 않았다.
 
결국 그녀는 단이가 추진하고 있던 프로젝트를 방해하기 시작했다. 오디고추장의 샘플과 레시피가 적힌 단이의 수첩을 없애버린 것.
 
단이는 당황했다. 정해진 시간 안에 고추장을 만들 수 없었기 때문. 이에 삼월은 "이걸 누가 다 버렸어?"라고 묻는 뻔뻔함을 보였다.
 
단이는 동탁에게 "미안해요, 보관 잘했어야 했는데"라며 사과했다. 그러나 동탁은 "걱정 마. 어떻게든 론칭에 성공하게 할거니까"라며 여전히 든든한 모습을 보이며 단이의 키다리 아저씨로 거듭난 모습을 보였다.
 
'별난가족'은 평일 오후 8시 25분 방송된다.
 
사진='별난가족' 방송 캡처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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