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제이 로한, 약혼자에게 폭행 당하는 현장 포착…격렬한 몸부림 '측은'

2016-08-09 17:25:02

할리우드 여배우 린제이 로한(30)이 약혼자로부터 폭행을 당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사진이 영상이 유튜브 등을 타고 퍼져 나가고 있다.
 
해당 영상은 이는 린제이 로한이 지난 4월 약혼식을 올린 러시아인 사업가 이고르 타라바소프(23)와 해변에서 싸움을 하고 있는 모습을 촬영한 것으로, 타라바소프의 폭행 의혹이 짙어지고 있다.
 
영상 속 린제이 로한은 모래사장에 주차된 검은색 차량에서 황급히 뛰쳐나왔다. 이고르 타라바소프도 뒤따라 나와 도망치려는 린제이 로한을 뒤에서 제압했다.
 
린제이 로한은 계속 발버둥쳤지만 이고르 타라바소프에게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대해 로한의 아버지 마이클 씨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영상은 진짜 같다"면서 "린제이를 구타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를 때려주고 싶다"고 밝혔다.
 
앞서 로한도 영국의 인터뷰에서 타라바소프의 폭행을 인정,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나의 신뢰를 배신하고 나는 위험을 느꼈다"고 밝혔다. 
 

사진=해당 동영상 캡처
 
박홍규 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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