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러브니키` 여성향 게임 편견 깼다…구글 매출순위 5위 입성

'아이러브니키' 여성향 게임 편견 깼다…구글 매출순위 5위 입성

｜ 2016-08-29 11:23:35

가

모바일 코디네이팅게임 '아이러브니키 for Kakao'가 일일 최고 매출기록을 경신하며 구글플레이 매출순위 5위에 입성했다.

29일 파티게임즈(대표 김현수)는 '아이러브니키'의 지난 24일 일 매출이 전일대비 7배 상승해 역대 최고 일매출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이날 단행한 신규 챕터 콘텐츠 업데이트 효과로 분석된다. 신규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구매 전환율로 연결, 실질적인 매출증대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정판 의상을 획득할 수 있는 비밀상점 콘텐츠가 매출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 비밀상점에 추가된 ‘달밤의 비밀’ 의상이 특유의 화려하면서도 몽환적인 콘셉트로, 실제 게임 이용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현재 '아이러브니키'의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는 5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8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RPG 장르 일색인 매출 상위권 내 게임 리스트에서 비주류인 여성향 게임이 탑5에 입성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파티게임즈 관계자는 "'아이러브니키'는 단순 옷 입히기를 넘어선 독보적인 게임성으로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며, "신규 의상이 공개될 때마다 유저들의 관심이 크게 늘어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롱런 하는 게임으로 만들어 나갈갈 것"이라고 말했다.

류세나 기자 cream53@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