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향, 영화 '소공녀' 출연 확정...이솜X안재홍과 호흡

2017-02-07 10:37:52

조수향이 영화 '소공녀'에 캐스팅됐다. UL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조수향이 영화 '소공녀' 출연을 확정지었다.
 
'소공녀'는 집 없이 떠도는 젊은 여성 가사도우미를 주인공으로 한 블랙코미디로 우리시대 가난한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조수향은 극 중 소공녀가 가사일을 하게 될 오피스텔 방의 주인 민지 역을 맡았다. 민지는 화끈하면서도 과감한 성격의 인물로 우리시대의 일면을 대변할 캐릭터다.
 
'소공녀'는 영화 '1999, 면회', '족구왕', '범죄의 여왕' 등 참신한 작품을 제작한 광화문시네마의 네 번째 신작이다. 아직 영화에 대한 많은 정보가 알려지진 않았으나 '범죄의 여왕'의 짧은 쿠키 영상으로 미리 공개 돼 관심을 모았다.
 
조수향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를 비롯해 곧 방송되는 MBC 3부작 드라마 '생동성 연애'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새기고 있다. 또 내달 1일 개봉하는 영화 '눈길'과 올해 개봉하는 '궁합' 등으로 스크린 활동도 지속할 예정이다.
 
한편 '소공녀'는 이솜과 안재홍이 먼저 출연을 확정해 관심을 끈 바 있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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