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 2019-08-12 10:24:01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5승을 거둔 미셸 위(30, 미국)가 미국프로농구(NBA) 전설 제리 웨스트의 아들 조니 웨스트(31)와 결혼했다.
USA투데이, 골프닷컴 등은 12일(한국시간) "미셸 위가 11일 웨스트와 결혼했다"고 전했다.
조니 웨스트는 NBA 전설 제리 웨스트의 아들이다. 제리 웨스트는 농구 명예의 전당 회원으로 1969년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 , 1972년 올스타전 MVP, 올스타 선정 14번, 득점왕, 어시스트 1위 등의 기록을 남겼고, 등 번호 44번은 소속 팀이었던 LA 레이커스의 영구 결번이 됐다. 조니 웨스트는 NBA 골든스테이트의 구단 사무국에서 일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미셸 위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남편 조니 웨스트와의 달콤한 일상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미셸 위는 남편 조니 웨스트 어깨에 기대는가 하면, 함께 골프장 이동 차량에 앉아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한편, 미셸 위는 앞서 3월 웨스트에게 받은 프러포즈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으며, 현재 부상으로 올해 5개 대회만 소화한 뒤 시즌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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