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이파크, 공격수 곤잘로·빌레로 영입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2025-02-12 17:40:32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가 2명의 외국인 공격수로 곤잘로와 빌레로를 영입했다.

브라질 출신 201cm 장신 공격수 곤잘로는 최전방을 책임진다. 곤잘로는 큰 신장에 비해 많은 활동량과 준수한 스피드를 보유한 스트라이커 자원이다. 신체 능력을 바탕으로 한 스크린 플레이와 제공권 장악 능력이 뛰어나며, 양발을 능숙하게 사용하여 슈팅과 연계 플레이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곤잘로는 2020년부터 브라질 세리에C 리그 무대에서 활약했으며, 2024년 세리에D 리그의 아나폴리스(Anapolis) 구단에서 컵 대회 포함 37경기 7골의 활약으로 팀의 세리에C 승격에 기여했다. 브라질 무대에서는 통산 86경기 14골 1도움을 기록했다.

왼쪽 날개 자리에서 페신과 호흡을 맞출 콜롬비아 출신의 빌레로는 뛰어난 발 기술과 공격적인 연계 플레이 능력을 보여주는 윙포워드 자원이다. 정확한 크로스와 패싱 능력을 보유해 전술적인 플레이 운영에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빌레로는 2023년 브라질 프로 무대에 데뷔해 세리에B, C리그에서 활약했다. 브라질에서는 통산 77경기 7골 2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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