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일시네마' 시즌3 두 번째…청춘의 성장과 음악 담은 '싱 스트리트'

'원스' 존 카니 감독의 명작 음악 영화
1980년대 브리티시 팝 향연 예고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 2026-07-15 13:58:10

'매월 만나는 명작' 부일시네마가 오는 28일 영화를 사랑하는 <부산일보> 독자를 초청해 시즌3 두 번째 상영회를 개최한다.

부일시네마는 전문가가 엄선한 숨은 명작을 매달 함께 관람하고 감상을 공유하는 행사다. 시즌3의 두 번째 상영작은 '원스', '비긴 어게인'에 이어 존 카니 감독의 세 번째 음악 영화로 주목을 받았던 '싱 스트리트'(2016)다.

영화의 주인공 코너(퍼디아 월시-필로)는 전학간 학교에서 라피나(루시 보인턴)를 보고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다. 코너는 라피나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밴드를 하고 있다는 거짓말을 하고, 급기야 뮤직비디오 출연까지 제안하고 승낙을 얻어낸다.

코너는 이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어설픈 멤버들을 모아 싱 스트리트라는 밴드를 급조하고, 집에 있는 음반들을 찾아가며 음악을 만들기 시작한다. 첫 노래를 시작으로 조금씩 라피나의 마음을 움직인 코너는 그녀를 위해 최고의 노래를 만들고 인생 첫 번째 콘서트를 준비한다.

작품 속에서는 1980년대 브리티시 팝의 시초였던 듀란듀란, 아하, 더 클래쉬, 제네시스 등의 대표곡이 흘러나오며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화 상영이 끝난 후에는 모퉁이극장의 시그니처 코너인 '소감 한토막' 시간이 이어진다. 이번 상영회에서는 사람의 마음과 생각을 음악으로 옮겨 담아 표현하는 작곡가이자 동아대학교 음악학과 진소영 교수를 모더레이터로 초청해 관객들과 함께 풍성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한편, 7월 부일시네마 상영회는 오는 28일 오후 7시 부산 중구 신창동 모퉁이극장에서 열린다. 부산닷컴 문화 이벤트 공간인 '해피존플러스'(hzplus.busan.com)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한 뒤 응모하면 된다. 매달 50명을 추첨해 영화 관람권(1인 2장)을 증정하며, 이번 상영회의 응모 기간은 오는 21일까지, 당첨자는 22일에 발표된다.

BNK부산은행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부일시네마는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서 진행된다.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부일시네마의 내달 상영작은 제82회 골든글로브 각본상을 수상한 교황 선출을 둘러싼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다룬 영화 '콘클라베'(202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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