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며느리 될 것"…20대 여성 집 찾아가 '벨튀'한 70대 의사

박정미 부산닷컴기자 likepea@busan.com 2026-07-15 13:51:19

경찰. 연합뉴스 경찰. 연합뉴스

20대 여성이 사는 집을 찾아가 벨을 누르는 등 스토킹 행위를 일삼은 7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0대 여성과 그 아버지를 스토킹한 혐의(스토킹처벌법 위반)로 70대 의사 A 씨를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에서 병원을 운영 중인 A 씨는 B 씨와 그 아버지에게 여러 차례 연락을 시도하거나 집에 찾아가 벨을 누르는 등 행위를 거듭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3월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4월 중순께 사건을 송치했다가 검찰로부터 보완 수사 요구를 받았다.

검찰 수사 단계에서는 A 씨가 '아들과 B 씨가 결혼한다'는 내용의 허위 문자 메시지를 지인에게 전송한 사실이 파악됐다.

경찰은 문자 메시지 발송 경위 등 B 씨 부녀에게 지속적으로 접근하려 한 이유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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