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8시께 경남 창원시 진해구 소쿠리섬 인근에서 스노클링을 하던 40대 A 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해양경찰에 접수됐다.
A 씨는 사고 이후 일행에 의해 뭍으로 올려져 심폐소생술을 받은 데 이어 출동한 소방 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A 씨는 스노클링 당시 구명조끼는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창원해양경찰서는 일행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길수 기자 kks6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