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남항동, 긴급복지 신고의무자 교육 추진

입력 : 2025-08-26 16: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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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 남항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경윤)는 25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복지통장 22명을 대상으로 긴급복지 신고의무자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긴급복지지원 제도의 주요 내용과 지원 기준 등을 비롯해 위기가구 발견 시 신고 의무자가 해야 할 역할과 구체적인 신고 방법을 설명하고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일상생활 중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신속하게 제보하고 위기가구가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자발적 무보수 명예직으로 복지통장과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관내 생활업종 종사자 등이 활동하고 있다.

최경윤 남항동장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 최일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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