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우3동 주민자율방역단(단장 장주하)은 지난 23일 관내 해강초, 해원초 등 방역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집중 소독과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지속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주민자율방역단 단원들은 지역 맞춤형 방제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모기 유충 서식지가 될 수 있는 하수도와 우수관에 살충제를 분무해 해충을 효과적으로 구제했으며, 가로화단과 인도변에 쌓인 낙엽, 쓰레기, 담배꽁초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장주하 단장은 “무더운 날씨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함께해준 단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여름철 해충 피해 없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꾸준히 방역과 환경정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