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최홍만 억대 사기 혐의로 체포영장 발부

2015-10-26 09:57:09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검찰이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의 체포영장을 발부 받아 소재 파악에 나섰다.

26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억대 사기혐의를 받고 있는 최홍만이 검찰 출석 요구에 불응하자 체포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법원이 체포영장을 발부함에 따라 최홍만에 대한 지명수배가 내려진 것. 최홍만이 해외에 체류하고 있다면 입국 시 통보가, 국내에 체류하고 있다면 출국금지 조치가 자동적으로 내려진다.

현재 최홍만은 일본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인 2명에게 총1억2천500만원 상당의 돈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로 고소당했다.

이에 지난 7월 서울 광진경찰서는 최홍만의 사기 혐의에 대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

사진=로드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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