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금아 기자 chris@busan.com | 2021-09-12 15:19:57
책 문화 공간에서 즐기는 청년예술가의 공연.
제2회 청년의 날을 맞아 부울경 청년예술가들의 청년주간 축하 공연이 13일 열린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보장과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올해는 9월 18일이 청년의 날이다.
한국문화예술협동조합(이하 한문협)은 청년의 날 주간을 맞아 ‘청춘마이크’ 부산·울산·경남 청년예술가들의 축하공연을 부산시 동구 초량동에 있는 책 문화 공간 창비부산에서 개최한다. 이 공연에는 부울경 청춘마이크 청년예술가팀인 ‘도희밴드’, ‘920㎐’, ‘우주왕복선 사이드미러’, ‘티키타카’ 등이 참여한다.
청년예술가들의 청년주간 축하 공연은 13일 오후 4시부터 청년정책조정실 공식 유튜브(https://www.youtube.com/c/2030youthpolicy/featured)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한문협은 이달 말 독립서점 여러 곳과 양산의 문화공간 스페이스 나무에서도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한문협은 14일에는 부산 북구 백신접종센터에서 ‘청년예술단체의 찾아가는 문화행사-청춘백신 페스티벌’ 공연을 펼친다. GKL사회공헌재단이 주최하는 공연으로 청년예술가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한다.
청춘백신 공연에는 2인조 보컬 팀 ‘노이마’, 현악 4중주 팀 ‘델리콰토 콰르텟’, 부산 유일 탭댄스팀 ‘부산STAPS’, 클래식 연주 팀 ‘더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공연은 북구 백신접종센터에서 14일 오후 1시 30분에 시작한다. 문의 051-933-9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