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갑 나이 세븐♥이다해, 결별한 연인 박한별 배려하느라 한때 열애 부인
가수 세븐이 배우 이다해와 4년째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8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한 세븐은 공개 열애 중인 배우 이다해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세븐은 "그 분과 여전히 뜨겁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하며 미소 지었다.
세븐은 이어 "공개가 돼 있어서 편하게 데이트 한다. 장점은 둘이 편하게 다니는 것, 단점은 뭐만 하면 언급된다. 방해될 때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다해의 매력으로는 "에너지가 좋다.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고 서로 힘 주는 게 잘 맞다"고 했다. 더불어 "다해야, 헤어지지 말자"라는 말까지 하면서 애정을 한껏 드러냈다.
이다해는 세븐이 2013년 연예병사 복무 당시 안마시술소에 출입해 부실 군복무 논란에 휩싸이고, 2014년 12월 제대 후 복귀를 준비하면서 세간의 시선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낼 때 곁에서 힘이 돼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다해 역시 데뷔 이후 크고 작은 루머에 휩싸이며 맘고생을 해온 터라 함께한 시간이 의지가 됐을 것으로 추측된다.
두 사람은 2015년부터 홍콩과 태국 등 해외 여행을 함께 다녔다는 목격담이 흘러나왔지만 당시 양측은 열애 사실을 부인했다. 세븐이 12년 열애 끝에 2014년 초 결별한 배우 박한별에 대한 배려와 두 번째 공개 연애에 대한 부담감이 열애 부인의 배경이 됐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세븐의 나이는 올해 나이 36세, 이다해와 동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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