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권한대행 무안 도착 “한명의 생명이라도 더 살릴 수 있도록 모든 장비 총동원” 지시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2024-12-29 13:07:23

29일 오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착륙 중이던 항공기가 활주로를 이탈해 울타리 외벽을 충돌했다. 사진은 사고 현장에서 소방 당국이 인명 구조를 하는 모습. 연합뉴스 29일 오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착륙 중이던 항공기가 활주로를 이탈해 울타리 외벽을 충돌했다. 사진은 사고 현장에서 소방 당국이 인명 구조를 하는 모습. 연합뉴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가 여객기 추락사고 현장인 전남 무안국제공항에 29일 낮 12시 55분에 도착했다.

이날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 권한대행은 도착 후 “단 한명의 생명이라도 더 살릴 수 있도록 인명 구조를 최우선으로 응급 의료체계, 모든 장비·인력·인프라를 총동원하라”고 지시했다.

최 권한대행은 “참변을 당하신 유가족께 어떤 위로의 말씀도 부족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현재 사고수습을 위해 정부 전체가 긴밀히 협력하면서 모든 자원을 투입해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유가족 지원에도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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