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배우 홍지민이 2년 만에 드라마로 돌아온다.
홍지민은 KBS 새 드라마'무림학교' 고방덕 역에 캐스팅돼 이문식과 이색적인 커플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마 '무림학교'에서 심순덕(서예지)의 옆집에 사는 과부 고방덕 역을 맡게 된 홍지민은 색기 넘치는 말과 행동으로 순덕의 어리숙한 아버지 심봉산(이문식)에게는 치근덕댄다.
또 순덕이가 아버지 몰래 무림학교에 다니고 있다는 비밀을 지켜주는 대가로 그녀에게 '삥'을 뜯어 생계를 유지한다.
홍지민은 최근 '네가 가라 하와이'라는 닉네임으로 유감없이 노래 실력을 발휘, 2번의 복면가왕을 차지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무림학교'에서는 개성 넘치는 방덕 역할을 맡아 극의 활력을 불어넣는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그녀가 유혹의 손길을 뻗는 이문식과의 독특한 커플 호흡이 특별한 재미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제작진은 "홍지민이 오랜만에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대단한 열의를 가지고 있다. 색기 넘치는 말과 행동이 몸에 밴 방덕 역할로 큰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취업과 스펙 쌓기가 목적이 아닌, 정직, 신의, 희생, 소통 등 사회에 나아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가르치는 특별한 인생 교육을 깨우쳐가는 과정을 그릴 글로벌 청춘액션드라마 '무림학교'는 내년 1월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코엔스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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