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곳' 지현우, 반듯함 벗어 던진 거친 카리스마

입력 : 2015-10-22 14:34:58 수정 : 2015-10-22 14:3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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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배우 지현우가 JTBC 새 주말드라마 '송곳'에서 반듯함을 벗어 던지고 거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22일 '송곳'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푸르미마트의 과장 과장 이수인(지현우)이 평소 볼 수 없던 색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수인의 트레이드마크는 자로 잰 듯한 2대 8 가르마와 정갈한 옷차림. 하지만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이수인은 복싱 글러브와 헤드기어를 장착, 스파링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 특히 날선 눈빛과 카리스마는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할 정도다.

무엇보다 링 위에 선 그를 주목케 하는 이유 중 하나는 '송곳'의 장면 하나하나가 깊은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첫 방송부터 링에 오르게 된 그에겐 어떤 특별한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주목된다.

'송곳'의 한 관계자는 "이번 주 방송에서는 군인 시절의 수인이 군대 선배와 격정적인 스파링을 펼치게 된다"며 "이들의 대결이 의미하는 것이 밝혀지는 순간 전율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송곳'은 대형마트 직원들의 생계를 위협하는 부당해고 사건을 그려낸다. 오는 24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유한회사 문전사 송곳, 씨그널엔터테인먼트 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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