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목소리가 보여2' 이선영PD, "음치가 주인공 될 수 있다"

입력 : 2015-10-22 15:20:59 수정 : 2015-10-22 18: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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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2'의 이선영PD가 프로그램만이 가진 강점을 전했다.

22일 서울 종로구 부암동 AW컨벤션에서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2(이하 너목보2)' 런칭쇼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이선영PD, 유세윤, 김범수, 이특이 참석했다.

'너목보2'는 같은 음악 프로그램인 MBC '복면가왕'이나 JTBC '히든싱어'와 비교될 수 밖에 없다. 이런 내용의 질문이 주어지자 이선영PD는 "'너목보2'만의 강점은 두 가지가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먼저 '너목보2'는 음치가 주인공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쉽게 찾기 힘든 장점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반인들이 노래하는 것은 같지만 '너목보2'는 꼭 가수가 되고 싶다는 꿈이 있는 것도 아니고 경연도 없다"며 "그래서 더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통편집도 없다"고 두 가지 특징을 전했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2'는 모든 정보를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노래하는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판단하는 반전 음악 추리쇼. 매회 초대가수가 등장, 음치나 실력자를 선택해 끝까지 듀엣무대를 마쳐야한다. 

12주간 방송되며 22일 밤 9시 40분 엠넷과 tvN에서 공동으로 첫 방송한다. 

사진=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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