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 출연중인 유아인과 신세경의 백허그 장면이 포착됐다.
2일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 컷에는 이방원(유아인)과 분이(신세경)가 함께 말에 올라 촬영에 임하는 모습이 담겼다.
공개된 사진 속 분이는 말에 올라 겁먹은 듯 고개를 돌린 채 이방원의 어깨에 얼굴을 기대고 있다.
이방원은 듬직한 표정으로 분이가 두 팔로 자신의 허리를 붙잡도록 하고 있어 자연스럽게 백허그를 하게 된 모습에 보는 이를 설레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육룡이 나르샤' 촬영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느낄 수 있다. 나란히 말 위에 올라탄 채 스태프들을 향해 브이자를 그리며 환하게 미소 짓는 유아인과 신세경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유아인, 신세경을 비롯한 '육룡이 나르샤' 배우들은 고된 촬영 속에서도 늘 서로를 배려하고 있다"며 "사극인 만큼 어려운 촬영이지만 배우들의 노력 덕분에 촬영장은 언제나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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