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의 1회 오프닝을 장식했던 삼자대면 이야기가 드디어 공개된다.
3일 방송되는 '육룡이 나르샤' 10회에서는 드라마의 강렬한 포문을 열었던 정도전(김명민)-이방원(유아인)-땅새 이방지(변요한)의 삼자대면 장면의 다음 이야기가 그려진다.
앞서 1회 방송 시작에서 세 명은 동굴 안에서 서로에게 "당신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어 극 중 시간은 8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갔고 '육룡이 나르샤'는 9회까지 8년의 시간을 숨가쁘게 그려냈다.
이에 제작진은 정도전, 이방원, 유아인 세 용이 만난 10회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 속의 세 명은 미묘한 긴장감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정도전의 손에는 과거 이방지가 정도전에게 남겼던 편지가 들려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혼자 두 인물을 알고 있는 이방원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도 기대된다.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1회의 정도전-이방원-이방지의 삼자대면 장면이 3일 방송되는 10회에서 다시 등장한다. 이번에는 그때 밝혀지지 않았던 진짜 이야기들이 공개될 전망이다 "고 전했다.
세 용의 삼자대면 장면과 그 뒷 이야기는 3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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