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 지스타2015 '비밀부스' 윤곽 드러나

입력 : 2015-11-05 13:18:12 수정 : 2015-11-05 13: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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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류세나 기자] 비밀 전략을 고수해 온 모바일게임사 네시삼십삼분(4:33)의 지스타2015 B2C 부스에 대한 정보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4:33은 5일 미디어에 발송한 초대장을 통해 부스 내 부스로 마련 중인 '비밀부스'가 어떤 식으로 준비되고 있는지 그 형태를 직간접적으로 알렸다.
 
비밀부스는 4:33 지스타 부스 내에 별도의 공간으로 운영, 앞서 이 회사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선발된 434명에게만 입장 기회가 주어진다. 현장 등록은 불가능하고 반드시 비밀부스 입장 초대권이 있어야만 들어갈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발송된 초대장을 살펴보면 우선 비밀부스의 외형은 컨테이너 박스 형태로 꾸며질 것으로 보인다. 또 컨테이너 박스 상단에 '비밀의', '은밀한'의 뜻을 지닌 'confidential'이라는 문구를 적어 놓아 이 안에서 어떤 방식으로 행사가 진행될 지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이고 있다.
 
4:33 관계자는 "비밀부스는 외부 전시장과 다른 색다른 컨셉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은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한편, 지스타2015 메인스폰서로 나선 4:33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처음으로 국제전시회 데뷔전을 치른다. 지스타에서 '로스트킹덤'을 비롯한 '이터널 클래시', '마피아', '삼국블레이드', '다섯 왕국 이야기', '프로젝트S', '스페셜포스 모바일' 등 총 7종의 신작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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