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KBS2 '해피투게더'에서 한채아가 로봇청소기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해피투게더'에서는 '연예계 십장생'으로 불릴 만한 연기 경력을 자랑하는 배우 장혁, 박은혜, 김민정, 정태우, 한채아가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한채아는 자신의 동거인이라고 로봇청소기를 소개했다. 그녀는 "로봇청소기를 켜 놓고 책을 보는데 청소기가 저를 툭 치고 지나갔다"며 말을 시작했다.
이어 한채아는 "집안에 아무도 없다보니 누군가가 나를 터치하는 느낌이 너무 좋았다"고 '웃픈' 고백을 털어놨다.
또 한채아는 "로봇청소기가 그렇게 반가운 존재였나, 그런 마음에 눈물 흘렸다"고 애잔한 에피소드를 고백했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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