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더스' 최민, 개마음 사로잡은 '개아범' 변신

입력 : 2015-11-07 13:2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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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배우 최민이 E채널 드라마 '라이더스: 내일을 잡아라(이하 '라이더스')'에서 개심(?)까지 사로잡은 '개아범'으로 변신한다.
 
7일 '라이더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자신의 덩치만한 하얀 개와 함께 있는 최민의 모습이 담겼다.
 
최민은 극 중 미남 펫시터 강윤재 역을 맡았다. 잘생긴 외모에 능숙한 언변, 이성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능수능란한 바람둥이 캐릭터다.
 
펫시터인 윤재는 강아지 산책을 시키고 예방접종에 미용 스케줄을 소화, 또 고용인으로부터 건네받은 외제차를 몰고 펫시터 업무를 소화한다.
 
그가 '개아범'인 줄 모르는 사람들 사이에선 그저 잘생기고 부유한 청년일 뿐이다. 윤재 또한 이를 즐기며 허세를 부리고, 그러면서도 개를 끔찍이 아끼는 주인 앞에서 '개XX'라며 실언을 하기도 한다.
 
이같은 모습으로 '라이더스'를 풍성하게 해줄 최민이 어떤 활약을 할지 주목된다.
 
'라이더스'는 자전거로 만든 인력거를 소재로 한 12부작 현실공감형 성장로맨스 드라마다. 인력거를 통해 소개되는 서울 곳곳의 골목 여행기이자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다. 오는 8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
 
사진=티캐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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