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최강희가 누명 때문에 처해진 위기에서 벗어나 복수를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 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는 강석현(정진영 분)의 돈을 빼갔다는 누명을 쓰고 위기에 빠진 신은수(최강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은수는 강석현의 돈 2억 원을 빼갔다는 누명을 썼다.

강제로 차에 태워져 어디론가 끌려간 신은수는 창고에 갇히고 말았다. 신은수는 "살려달라"고 애원했지만 입까지 테이프로 틀어막혔다. 진형우(주상욱 분)가 오토바이를 타고 뒤쫓아왔고 신은수가 떨어뜨린 휴대전화를 발견했다.

강석현은 신은수에게 "왜 청미(윤해영 분)를 가장하고 돈을 빼내 갔어"라고 추궁했다.

신은수는 이에 "안경은 일란 아가씨(장영남 분)가 선물로 사주신 거고, 스카프는 한 이사(나영희 분)님이 주신 거에요"라고 해명했다.

강석현은 신은수에게 "예전에는 아까운 젊은이들이 채 피어보지도 못한 채 죽는 경우가 있었어. 자넨 어린 딸이 하나 있다지"라고 협박했다.

신은수는 탈출하기 위해 애를 썼고 이때 진형우가 나타나 은수를 구해 주었다.

진형우는 신은수의 누명을 벗겨주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강일주가 신은수에 누명을 씌웠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신은수는 누명을 벗고 다시 강석현의 집으로 돌아왔다. 강석현은 "누가 자넬 구해줬나"라고 질문했다. 신은수는 "저도 어떻게 된 지 잘모르겠어요. 어떤 사람이 절 빼내주고 돈을 주고 사라져버렸어요. 헬멧을 쓰고 있어서 얼굴을 못 봤다"고 거짓말을 했다.

이후 강석현은 신은수를 비서로 채용했다.강석현의 비서가 된 은수는 복수를 위해 강석현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화려한 유혹' 방속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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