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지만 동시간대 1위를 유지했다.
1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9일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 11회는 전국 기준 13.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여전히 선두자리를 지켰다.
이는 10회 시청률 13.5%에서 0.2%p 살짝 하락한 수치지만 시청률 순위에는 영향을 주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인겸(최종원)은 홍인방(전노민)의 배후에 있는 그림자인 정도전의 정체를 찾기 위해 이방원(유아인)을 추포했다. 분이(신세경)는 옥 중 이방원을 찾아 꼭 살아돌아오라 일렀고 이후 정도전을 만나 그를 구해달라 했다. 이에 정도전과 이인겸의 두뇌싸움이 시작됐다.
MBC '화려한 유혹'은 9.1%, KBS2 '발칙하게 고고'는 3.4%를 기록했다.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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