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덕의 '아바 모바일' 지스타서 베일 벗는다

입력 : 2015-11-10 13:53:23 수정 : 2015-11-10 13:5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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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부스 통해 '아바-요구르팅' 등 신작 타이틀 2종 공개

[비에스투데이 류세나 기자] 레드덕이 개발중인 모바일 FPS게임 '아바 모바일'이 지스타2015를 통해 데뷔전을 치른다.
 
레드덕(대표 오승택)은 지스타2015 B2B관을 통해 현재 개발중인 '아바 모바일'의 시연 버전을 처음으로 외부에 공개할 계획이라고 10일 발표했다. 이와 함께 요구르팅의 세번째 모바일 버전 '요구르팅:무한방학의 비밀'도 이번 지스타를 통해 첫 선을 보일 계획이다.
 
'아바모바일'은 레드덕의 대표 타이틀 온라인 FPS게임 '아바'를 모바일 버전으로 옮긴 것으로, PMC(Private Military Company)와 정체 불명의 무장집단 Shayka(샤이카)의 대립구도를 그린 세계관으로 개발되고 있다.
 
또 국내 최초로 언리얼엔진4를 이용해 개발중인 모바일 FPS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모은다.
 
레드덕 측은 모바일에서도 FPS 본연의 재미 구현에 집중, 원작 '아바'에 버금가는 빠르고 호쾌한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타이틀 '요구르팅 모바일' 역시 온라인게임인 '요구르팅 온라인'에 기반한 IP 활용 게임이다.
 
RPG 장르로 개발되고 있는 이 게임은 어둡고 배경의 기존 RPG 타이틀과는 달리 밝고 경쾌한 원작의 감성을 담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레드덕 오승택 대표는 "자사의 대표 IP인 '아바'와 '요구르팅'의 모바일 버전으로 지스타를 참가하게 돼 기쁘다"면서 "지스타 B2B 부스를 방문하는 많은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자사의 게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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