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엘게임즈, 모바일 진출 임박…'브레이브스' 일정 연내 공개

입력 : 2015-11-10 12: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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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류세나 기자] 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가 첫번째 모바일 RPG ‘브레이브스’를 론칭을 통해 모바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10일 엑스엘게임즈는 현재 내부에서 개발중인 RPG 장르 모바일게임 ‘브레이브스’의 론칭 일정을 연내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횡스크롤 액션 모바일 RPG로 개발되고 있는 이 게임은 조작이 간단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동화적 감성이 느껴지는 2D 그래픽을 특징으로 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용자들은 전사, 도적, 마법사 중 원하는 직업을 선택해 시나리오 캠페인에 따라 레이드와 던전 등에 참여, 레벨업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약 200종의 정령을 모아 나만의 스킬을 세팅하고 이후엔 랭킹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PvP 등의 다양한 전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브레이브스’의 개발은 엔씨소프트를 거쳐 본인이 설립한 델리마운트에서 ‘뿌잉팡 for Kakao’ 등을 개발한 바 있는 김대아 PD가 지휘봉을 잡았다.
 
박영성 모바일사업실장은 “‘브레이브스’는 엑스엘게임즈가 처음 선보이는 모바일 RPG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작품”이라며 “많은 공을 들여 준비했으니 관심과 기대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엑스엘게임즈는 ‘브레이브스’ 외에도 게임빌과 협력해 개발 중인 ‘아키에이지 모바일’을 비롯해 향후 다양한 모바일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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