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99cm 소년이 만든 위대한 기적 '리틀 보이', 12월 10일 개봉 확정

입력 : 2015-11-10 14:4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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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황성운 기자] 키 99cm의 작은 소년이 만든 위대한 기적을 그린 영화 '리틀 보이'가 12월 10일 국내 개봉된다.
 
'리틀 보이'는 99cm 작은 키 때문에 놀림받던 소년이 우연히 발견한 특별한 능력으로 전쟁터에 나간 아버지를 되찾기 위해 벌이는 감동 기적 드라마.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석양이 지는 수평선을 바라보고 서 있는 작은 소년의 뒷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소년의 뒷모습은 '아버지를 되찾기 위한 99cm 소년이 만든 위대한 기적'이라는 카피와 어우러지며 그가 만들어낸 기적에 대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또 보도스틸 6종은 8살 소년 리틀 보이를 비롯해 온화하고도 강인해 보이는 엄마 엠마와 친구 같은 아빠 제임스, 리틀 보이의 영웅이자 인기 최고의 마술사 벤 이글 등 다양한 캐릭터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유일한 친구인 아빠와 눈물의 작별인사를 나누는 모습부터 벤 이글과 의미심장한 눈빛을 주고 받는 모습, 걱정 가득한 얼굴로 손에 쥔 종이를 바라보고 선 모습까지, 다양한 사건들을 예고한다.
 
메인 예고편은 작은 체구 때문에 마을 사람들로부터 '리틀 보이'라고 불리는 페퍼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따뜻하고 밝은 분위기로 흘러가던 영상은 긴박한 전쟁터의 모습으로 이어지며 반전된다. 아빠를 되찾고야 말겠다는 작은 소년의 강한 의지를 보여줘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한다.
 
사진=우성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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