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신민아, 첫 만남 때 오래된 친구 같은 느낌이었다."
배우 정겨운이 KBS2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를 통해 신민아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밝혔다.
정겨운은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오 마이 비너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신민아 씨와 처음에 만났을 때 오래된 친구 같은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정겨운은 극 중 강주은(신민아)와 15년 간 사랑과 의리를 지킨 임우식 역을 맡았다. 임우식은 고교 시절 최연소 국가대표 수영선수로 발탁돼 세계청소년수영선수권 대회에서 1500M 금메달을 딴 스포츠 스타다.
그는 "신민아 씨와는 15년 된 연인 관계로 나오는데, 오래된 캐릭터에 녹아있어서 그런지 오랜 친구 같은 느낌이었다"고 설명했다.
'오 마이 비너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인 남자와 '얼짱'에서 '몸꽝'으로 돌변한 여자 변호사, 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헬스 힐링 로맨틱 코미디. 오는 16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
사진=비에스투데이 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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