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싱코리아' 산다라박, "스스로 큰 성장한 것 같다" 종영 소감

입력 : 2015-11-13 11:3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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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황성운 기자] 산다라박이 KBS 웹드라마 '미싱코리아' 종영소감을 남겼다. 또 미스코리아 변신과정을 담은 비하인드 컷도 공개됐다.
 
'미싱코리아-Missing Korea'는 '제1회 남북 미스코리아 대회'에 개성공단 여공들이 북한 미스코리아 대표단과 바뀌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유쾌하게 그린 작품으로 12일 종영했다. 산다라박은 극 중 북한 미스코리아 대표 리연화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는 볼륨감 가득한 미스코리아 헤어스타일을 완성하기 위해 헤어 롤을 말고 있는 산다라박의 촬영 뒷모습이 담겼다. 또 화려한 메이크업 과정과 티아라를 쓰는 모습 등이 함께 공개되면서 산다라박의 미모와 몸매가 시선을 붙잡았다. 개성공단 여공 역을 맡아 하늘색 작업복에 모자를 쓰고 있음에도 미모는 여전했다.
 
산다라박은 이번 드라마에서 개성 사투리부터 군인 출신의 각 잡힌 여공이 미스코리아가 되기까지의 과정 등을 자연스럽게 연기했다. 또 상대배우 김정훈과 남남북녀의 설렘 가득한 로맨스 연기까지 선보이는 등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으로 호평 받았다.
 
드라마 종영과 함께 산다라박은 "남북 합동 미스코리아라는 신선하고 쉽게 접할 수 없는 소재와 역할을 맡게 돼 너무 값진 경험이었다"며 "이 작품 덕분에 여러가지를 배우고 경험할 수 있어서 제 스스로도 큰 성장을 한 거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싱코리아'는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6부작으로 방송됐고, 14일 오전 1시 KBS1을 통해 전편 방송된다. 중국, 일본, 미국, 남미지역, 러시아 등 총 12개 국가에서 방영이 확정 및 협의 중이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파트너케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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