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천호진, 전노민에게 "이제 더 이상 연합 없다"

입력 : 2015-11-17 22:37:21 수정 : 2015-11-18 08: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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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의 천호진이 전노민과의 연합을 끊었다.
  
17일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 13회에서는 이성계(천호진)가 홍인방(전노민)을 찾아 관계를 끊자고 통보했다. 
 
이날 이성계에게 관계를 끊자는 통보를 받은 홍인방은 도당에 들어가 앞으로를 계획했다. 그는 도당에서 "이성계가 스스로 연합을 깼으니 오히려 짐을 덜었다"며 "길태미와 내가 도당의 결정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언급했다.
 
이성계는 정도전(김명민)과 만나 "홍인방과는 못한다"고 알렸다. 정도전이 의아해 하자 그는 "백성들이 나 이성계를 보는게 무엇이오. 홍인방과 나를 엮으려고 하는거오"라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정도전은 속으로 "이 사람의 욕심이 엄청나구나. 흙탕물에 발을 들이지 않고 명예를 지키려 이 길을 가려하는 구나"라고 중얼거렸다.
 
그러나 이후 정도전은 이방원(유아인)과 이성계의 대화를 엿듣고 "아들 때문에 연합을 깬 건가"라고 생각했다. 
 
사진='육룡이 나르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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