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선 고장, 왕십리서 멈춰 '발 꽁꽁'…3월에도 전동차 '폭발음'
입력 : 2015-11-18 14:41:33 수정 : 2015-11-18 15:27:58
[비에스투데이 박홍규 기자] 분당선 고장으로 출근길 시민들이 왕십리역에 발이 묶이는 불편을 겪었다.
18일 오전 8시 30분경 SNS에는 수원행 분당선 열차 고장으로 운행이 멈췄다며 불편을 호소하는 글이 다수 올라왔다.
코레일에 따르면 오전 7시경 기지에서 출발해 왕십리역으로 향하던 열차에 문제가 발생해 10여분간 수원방향 열차가 지연됐다.
이로 인해 분당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다음 열차로 몰리면서 큰 불편을 겪었다.
한편 분당선은 지난 3월 왕십리역에서 승강장에 정차 중인 전동차 지붕 변압기에서 불꽃과 함께 연기가 나 승객 180여명이 안전지대로 이동하는 소동이 빚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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