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살벌 패밀리' 정준호, 30억 사기 맞았다

입력 : 2015-11-19 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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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1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에서 정준호가 사기를 당했다.
 
이날 윤태수(정준호)는 기분 좋게 손세운 영화사 대표(김원혜)의 사무실을 찾았다. 하지만 사무실은 어지러져 있었고 아무도 없는 상태.
 
깜짝 놀란 태수는 같이 온 부하들을 시켜 사무실을 뒤지기 시작했지만 나오는 건 없었다.
 
행동대장 강성구(최민철)는 "머여 이것들이 싹다 날라븐거?"라며 "형님, 회장님이 30억 입금했다 안했소?"라고 사기를 직감했다.
 
이에 태수는 "죽일 놈들, 당장 나가서 찾아"라며 밖으로 나가 이들이 머문다는 숙소를 습격했다.
 
하지만 아무도 없었고 한창 뒤지는 도중 영화PD 이준석(김권)이 나타나 바로 추격전을 시작했다.
 
'달콤살벌 패밀리'는 밖에선 조직의 이권을 위해 카리스마를 지켜야하는 보스지만 사실은 그저 가족들의 행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웃픈 가장의 애환을 그린다.
 
사진=MBC '달콤살벌 패밀리' 방송 캡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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