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천왕' 백종원, 아내 소유진 디스 "옛날엔 예뻤다, 지금은 남자 같다"

입력 : 2015-11-20 23:5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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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SBS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백종원이 아내 소유진을 디스(?)했다.
 
20일 방송된 '3대천왕'에서는 송탄, 군산, 이태원에서 가장 맛있다고 소문난 가지각색 부대찌개 맛집이 소개됐다.
 
이날 송탄의 맛집을 찾은 백종원은 오랜만에 찾은 식당 주인에게 "몇 년 전에 왔는데 저 기억 못하시나요? 와이프랑 함께 왔는데"라고 말을 건넸다.
 
식당 주인은 "그때 소유진 씨가 너무 이뻐서 소유진 씨만 봤어"라고 화답했다. 이에 백종원은 "그때는 그랬쥬"라고 대답했다.
 
이어 소유진의 여성스러움을 칭찬하는 주인 아주머니의 말에 "남자 같다"고 다시 한번 뒷담화를 작렬시켰다.
 
하지만 백종원은 이내 "와이프, 예쁩니다"라고 황급히 마무리했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김준현은 "이미 물은 엎질러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백종원의 3대천왕'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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