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tvn '삼시세끼-어촌편2'에서 세끼 하우스 식구들이 운치있는 밤바다에 노래를 흥얼거렸다.
20일 방송된 '삼시세끼-어촌편2'에서는 '만재도 가족'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이 운치 있는 만재도의 밤바다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저녁 먹고 인터뷰까지 마친 세끼 하우스 식구들은 간단한 다과를 함께하며 만재도의 밤바다에 감탄했다.
가로등이 드리워진 부둣가를 바라보던 유해진은 "가로등에 관한 노래 있으면 해보자"고 말을 꺼냈다.
이에 차승원은 "가로등 그늘 아래 서면~"이라고 노래를 흥얼거렸다. 손호준은 "그런 노래가 있냐"고 물었고 차승원은 "'가로수 그늘 아래'를 가로등으로 바꾼거잖아"라고 핀잔을 줬다.
이어 손호준은 "가로등을 사로 잡는 그대~"라며 '삼바의 여인'을 개사해 웃음을 안겼다.
유해진이 다른 노래를 흥얼거리자 손호준은 "되게 슬픈데요"라며 감상을 전했다. 이에 유해진은 "그런 정서가 있지. 예전 노래들이 그런게 있어"라며 노래를 이어갔다.
사진=tvN '삼시세끼-어촌편2'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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