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JTBC '히드닝어4'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1일 방송된 '히든싱어4' 8회 김연우 편이 6.3%(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6.2%를 기록한 보아 편이었다.
이날 방송은 '보컬의 신' 김연우와 다섯 모창 능력자들의 흥미진진한 대결이 펼쳐졌다. 1라운드 '이별택시'를 시작으로 2라운드 '여전히 아름다운지', 3라운드 '나와 같다면', 4라운드 '사랑한다는 흔한 말'로 경합을 펼쳤다.
김연우는 1라운드에서부터 1표 차이로 탈락을 면하며 진땀을 흘렸다. 첫 라운드에서부터 모창 능력자들의 높은 싱크로율에 어려움을 겪은 것. 이어진 2, 3라운드에서도 김연우는 1위를 차지하지 못하며 뛰어난 모창능력자들과 힘든 대결을 이어갔다.
하지만 김연우는 마지막 4라운드에서 62표를 받아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우승하지 못하면 다른 가수의 모창 능력자로 출연하겠다'는 공약을 건 김연우는 아쉽게(?) 우승을 차지해 공약을 시행하지 않게 됐다.
김연우는 흥미진진한 대결 뿐만 아니라 김장훈 변진섭 등 가수들의 모창 실력과 댄스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28일 밤 11시에는 임재범 편이 방송된다.
사진=JTBC 제공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비에스투데이(www.bstoday.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