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가수 씨엘의 신곡 'HELLO BITCHES'가 공개됐다.
씨엘은 21일 음악 공유사이트 '사운드 클라우드'를 퉁해 신곡 'HELLO BITCHES'를 무료 공개했다. 또 YG 공식블로그와 음악 전문사이트 '노이지', 패션채널 'I-D'를 통해 안무 영상도 함께 선보였다.
'HELLO BITCHES'는 2016년 초 앨범 발매를 앞둔 씨엘의 사전 글로벌 프로모션의 곡으로 바운스가 넘치는 비트, 중독적인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프로듀서 테디와 Jean-Baptiste가 작곡을, 테디와 씨엘, Danny Chung, Jean-Baptiste가 작사에 참여했다.
함께 공개된 안무영상은 어둡고 강렬한 색감과 화려한 카메라 워크가 돋보인다. 영상에서 씨엘은 파워풀하면서도 섹시한 안무로 카리스마가 넘치는 매력을 발산한다. 붉은 조명 아래서 댄서들과 함께 춤을 추는 장면에서는 씨엘의 표정연기가 더해져 강렬함을 선사한다.
신곡 공개에 대한 소감을 전하는 씨엘의 인터뷰도 소개돼 흥미를 더한다. 씨엘은 "나를 믿어주고 서포트해주는 사람들이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아직은 시작에 불과하며 이는 더 많이 준비된 것들 중 아주 작은 부분이다” 라고 전했다.
무료 공개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씨엘은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무언가를 하고 싶었고 이번 영상이 만족스럽게 나온 것 같다"라며 "사람들이 그냥 즐기면서 들어주셨으면 해서 무료 공개를 하게 됐다. 팬들을 위한 선물인 셈"이라는 바람도 털어놨다.
씨엘은 현재 미국 진출 앨범 작업 및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작업을 완성했다. 또 12월 2일 홍콩에서 열리는 '2015 MAMA(Mnet Asian Music Awards)'에 참여해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YG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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