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변요한, "내 사람 꿈 지킨다" 김명민과 손잡았다

입력 : 2015-11-24 09: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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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변요한 김명민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의 변요한이 김명민과 다시 손을 잡았다. 그리고 천호진으로부터 새로운 이름을 받았다. 
  
23일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에서 땅새(변요한)는 정도전(김명민)과 연희(정유미)를 위험에서 구출하고, 동생 분이(신세경)와 재회했다. 
 
이날 땅새는 분이의 모습을 보자 안도감과 반가움, 미안함이 교차하는 아련한 눈빛으로 다가서지도 못한 채 동생의 이름만 불렀다.
 
이어 눈물 맺힌 눈으로 손만 잡은 채 말조차 제대로 잇지 못하는 땅새의 모습은 검객 '까치독사'가 아닌 평범한 오라비의 얼굴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케 했다.
 
땅새는 연희와 분이를 '헛된 꿈'으로부터 구하기 위해 정도전을 죽이려 했지만, 분이와 다시 만난 후 "내 남은 마지막 사람들이 당신이 만드려는 세상을 꿈꾸고 있다"며 정도전과 뜻을 함께 하기로 결심했다. 
 
또 정도전을 위기에서 구한 땅새는 이성계(천호진)으로부터 이방지라는 이름을 받으며 정도전 호위무사로 임명됐다.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화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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