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조민수 장군 첫 등장, 누구일까? 위화도 회군서 큰 역할

입력 : 2015-12-01 01:17:09 수정 : 2015-12-02 12: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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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제공

'육룡이 나르샤' 조민수(최종환)가 첫 출연해 그 인물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조민수는 고려의 무신으로 위화도에서 이성계와 회군하여 우왕을 폐하고 창왕을 세우는 데 큰 역할을 한 인물이다.

위화도 회군의 공으로 조민수는 충근양절선위동덕안사공신에 책록되고, 양광·전라·경상·서해·교주도도통사를 지냈다.

하지만 조민수는 이성계 일파의 전제개혁을 반대해 조준 등의 탄핵으로 창녕에 유배됐다.

이후 창왕의 생일에 특사로 풀려났지만 우왕의 혈통을 에워싼 논쟁으로 이성계 일파에 대항하다가 서인으로 강등되고, 이듬해 다시 창녕으로 유배돼 배소에서 죽음을 맞이한 인물이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멀티미디어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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