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화면 캡처

'육룡이 나르샤' 길태미가 트레이드 마크인 눈화장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길태미(박혁권)가 초영(윤손하)에게 배신을 당해 순군부 군사들과 협력해 추포당할 위기에 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길태미는 병사가 찾아와 추포당할 위급 상황에도 불구하고 느긋하게 눈화장에 몰두한 모습을 보였다.

눈꺼풀에 트레이드 마크인 푸른색 분칠을 덧바르던 길태미는 "눈 짝짝이 되면 너희 다 죽는다. 아니어도 죽일 거긴 하다"라며 경고해 긴장감을 높였다.

이어 "난 여길 빠져나갈 거고 평택으로 가 군사를 일으킬 거야. 할 수 있어. 나 길태미니까"라며 여유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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