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바다 응답하라 1988 오혁 소녀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오혁이 부른 tvN '응답하라 1988'의 OST '소녀'가 소리바다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
1일 온라인 음원 포털 소리바다는 오혁의 '소녀'가 11월 4주차 주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응답하라 1988' OST가 주간차트에서 강세를 드러냈다. 이적의 '걱정말아요 그대'가 2위, 김필의 '청춘(Feat. 김창완)'이 4위, 박보람의 '혜화동(혹은 쌍문동)'이 12위에 이름을 올려 드라마의 인기를 입증했다.
리쌍의 길이 부른 'But(Feat.백지영)'이 3위를 차지했다. 이번 앨범은 길이 데뷔 16년만의 처음으로 선보이는 솔로 앨범으로 높은 완성도와 백지영이 피쳐링으로 참여해 감성을 더했다.
감성을 자극하는 음악들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허각의 미니앨범 ‘겨울동화’의 타이틀곡 ‘그날을 내 등 뒤로’가 5위를 차지했다. 겨울의 추운 계절에 지친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소리바다는 "현재 차트는 대중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불러 일으키는 곡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모습이다"라며 "또한 가수의 신곡보다는 드라마 OST나, 예능 음원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추세이"라고 전했다.
사진=소리바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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